Direct  : 김영근, 김예영

Animation: 김영근, 김예영, 변경민, 송윤경, 김고운

Camera & Light  :  박종철, 김영근, 김예영, 정철민, 김주호, 김형석

Edit  :  김영근, 김예영

CG  :  김예영, 김영근

Sound design  : 김영근

Music  : 김영근, 이서연, 김고운

Cast  : 황영광, 이지영

시각장애인인 영광이는 병원에 누워있는 누나를 산책시켜주기 위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지도를 만든다. 누나는 눈을 감고서 영광이의 손을 잡고 영광이가 만든 촉지도 위를 더듬으면서 가상의 산책을 떠난다.

Yong-gwang, a boy who lost his sight, made a tactile map for his sister, who is staying at the hospital. He wants to go for a walk with his sister, so he takes her hand, and make her close her eyes. Now, his sister will take a walk on the tactile map through Yong-gwang’s way of looking at the world.

시각장애를 장애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감수성으로 인정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의 영역이 될 수 있습니다. 오히려 눈이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‘시각’이 오히려 ‘장애요소’로 작용하여서, 다른 감각들을 통해 세상을 느끼는 법을 잊어가게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.

이 작품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따뜻하게 손을 맞잡고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을 찾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If we juxtapose common thoughts of the vision-impaired with a different viewpoint, we might be able to open up a new domain of art. Our other faculties of touch, smell and hearing may have become blunt compared to the vision-disabled. Through this piece, we wish to build a bridge between the disabled and the able-bodied–a bridge that will allow us to learn a new way of sensing this world. Character Yong-gwang will lead us to the world where everything is more rich and fulfilled with various things to perceive.

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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